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녀 학대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해당 사건이 미국연방수사국(FBI)으로 넘어가 눈길을 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브래드 피트의 자녀 학대 수사를 FBI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왜, FBI일까. 이는 브래드 피트의 학대가 일어난 곳으로 추정중인 곳이 비행기 안이기 때문. 언론은 사건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던 도중 발생했기 때문에 관할권이 FBI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피플지는 브래드 피트가 기내에서 자녀 중 한 명을 언어적·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LA 경찰국과 LA 아동·가족국에서 동시 조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브래드 피트 측은 폭행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안젤레나 졸리는 최근 LA 법원에 이혼장을 접수했으며 6명의 자녀에 대한 독점적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