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본인을 이상형으로 뽑은 여성을 만나 진실을 밝혀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검색 결과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는 문근영, 정은지, 이선민, 우주소녀, 유이, 송지은, 강승현 등이었다.

정은지에게 전화를 건 이광수는 “예전에 날 이상형으로 꼽았던데 왜 인가?”라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왜 그랬지? 기억이 안 난다”라는 발언으로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이광수는 문근영에게 전화를 해 같은 질문을 던졌다. 문근영은 “그런 건 아니고 이상형은 늘 바뀌는 거 아닌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문근영은 “이젠 뭐 아무나 그냥 만나보려 한다. 이젠 연애를 많이 하고 싶다”란 바람도 나타냈다. 이에 이광수는 “너 술 마신 거 같다”라며 통화를 마무리 했다.

다행히 이광수가 ‘현재도’ 이상형인 스타가 존재했다. 모델 강승현이 주인공. 강승현을 만난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물었고, 강승현은 “저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본인이 찾아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장기하 씨가 런닝맨 멤버 중에서 누가 이상형이냐고 질문하셨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