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끝사랑' 정수영, 남편 이형철 의심 "여자 이름이 뭐라고?"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끝사랑' 정수영이 남편을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13회에서는 남편을 의심하는 고상희(정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희는 '날개 잃은 천사'라는 번호에 전화를 걸었고, 박천수(이형철 분)와 차를 보던 신애경(김나영 분)이 전화를 받자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애경은 "누구신데 이름을 묻냐"고 답했고, 상희는 "포인트 당첨되셨다"라며 기지를 발휘했다. 애경은 전화를 끊으려 했지만 상희는 "리차드 박이 신청했다"라고 둘러댔고, 이때 박천수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애경은 급히 전화를 끊었고, 상희는 "분명 우리 남편 목소리 맞는데? 뭐? 여자 이름이 뭐라고?"라며 당황했다. 그는 이어 "차를 타라고? 뭐야, 찻집 여자? 다방?"이라며 당황했다.

전화를 끊은 애경은 "뭐 몰래 신청하고 그러지 말라고요"라고 말했고, 천수는 "제가 뭐 신청을 해요?"라며 당황했다. 애경은 "아니다"라면서 말을 돌렸고, 천수는 "이 차가 애경씨에게 딱 어울려요"라며 차에 올랐다.

함께 차에 시승한 천수는 애경에게 "훌쩍 떠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애경은 "그게 뭐 어렵나요,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