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FM 데이트' 배우 정유미가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스케줄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정유미는 다리 부상에 대해 "본의 아니게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다리를 다치게 됐다. 이렇게 플래시가 터지니까 내가 굉장히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이어 "라디오 초반에 몰두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스케줄 면에서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다"라고 안심시켰다.

한편 MBC 라디오 FM4U에는 지석진, 정유미, 미쓰라가 DJ로 새롭게 합류한다. 지석진은 '2시의 데이트' 진행자로 나서고. 'FM 데이트'는 정유미가 맡는다. 그룹 에픽하이 미쓰라는 음악 전문성을 높인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한편 '정유미의 FM 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