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방송인 지석진이 '2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DJ가 된 가운데 파격적인 청취율 공약을 내걸었다.
지석진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하면 둘째를 낳겠다"는 공약을 말했다.
그는 "저출산 시대에 국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아내와는 아직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좀 걱정은 되지만 일단 말해본다. 이왕이면 쌍둥이면 좋겠다"는 개인적 욕심도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 FM4U에는 26일부터 지석진, 정유미, 미쓰라가 새로운 DJ로 합류한다. 지석진은 '2시의 데이트' 진행자로 나서고. 'FM 데이트'는 정유미가 맡는다. 그룹 에픽하이 미쓰라는 음악 전문성을 높인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