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아는형님' SNS 영상 캡처)
김희철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는형님' 측이 촬영 원본을 공개하며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26일 JTBC '아는형님' 측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정색했다는 일부 오해가 있어 촬영 원본을 공개한다"면서 당시 모습이 담긴 촬영 원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민경훈은 "왜 취소당했어?"라고 말했고, 뒤에서 웃던 김희철은 정색하면서 "내가 하지 말라고 했지?"라면서 즉석에서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에 민경훈도 "알았다"고 말하면서 손짓을 했다.
민경훈 옆에 앉아 이모습을 모두 지켜보던 지수 역시 민경훈과 김희철의 모습에 웃으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드러냈다.
'아는형님' 제작진은 원본 영상 공개와 함께 "욱하는 척 소위 드립(?)을 치는 자학개그 연기였을 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면서 "앞으로 시청자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편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4일 방송된 '아는형님' 방송 중 민경훈에게 정색한 표정으로 "하지 말라고 그랬지?"라고 말한 장면이 캡처돼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캡처 이미지만 보고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