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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박보검 로맨스, 달달 '끝' 짠내 '시작'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과 박보검이 운명에 맞서는 사랑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에서는 서로의 집안과 얽힌 비극을 알게된 홍라온(김유정 분)과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럼에도 홍라온과 이영은 사랑을 이어가기로 결심했고, 잔혹한 운명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홍라온은 역적을 일으킨 홍경래의 딸이다. 홍경래가 처단하려 한 존재는 이영의 아버지 순조(김승수 분)였다. 홍경래의 난이 진압되는 과정에서 홍라온은 아버지 홍라온을 잃었고, 어머니와도 헤어져야 했다. 이영은 아버지와 자신의 가문이 통치하는 조선에 반기를 제기하는 홍경래와는 원수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영은 홍라온을 버리지 않았고, 홍라온 역시 이영의 곁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홍라온과 이영의 관계를 눈치챈 정약용(안내상 분)은 "운명이 어디 만나려 한다고 만나지고, 피하려 한다고 피해지냐"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내다 보않다.

홍라온은 이영 덕분에 어머니(김여진 분)을 만났고, 이영과 함께하는 일상에 행복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다른 이에게 갈 행복까지 제게 온 것이면 어쩝니까? 그래서 곧 도로 빼앗아 가면 어쩝니까"라며 조심스러운 걱정을 내비쳤다.

홍라온과 이영의 마음을 갈라놓는 것은 두 사람이 아닌 주변에 있었다. 백운회 수장 한상익(장광 분)은 "세자가 손 쓸 수 없을 때"를 기다리며 두 사람을 주시했고, 김헌(천호진 분) 일당은 홍경래의 딸이 홍라온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를 김윤성(진영 분)이 눈치챘고, 홍라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김헌, 한상익과 지키려는 김윤성의 눈치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영이 세자라는 것을 알고 불안에 떨던 홍라온의 어머니는 한상익이 거처까지 찾아와 "수천 명 백성들의 목숨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제발 더 이상 관심 두지 말아달라"며 간곡히 거절했다. 그러면서 홍라온을 데리고 떠날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그 순간, 걱정에 빠진 홍라온의 어머니와 정약용의 앞에 홍라온이 나타났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홍라온이 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홍라온은 "아주 힘겨운 순간 무언가를 놓아야 한다면, 그게 나여서는 안 된다"라는 이영의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

홍라온이 이영의 품으로 돌아오며 앞으로 폭풍처럼 들이닥칠 비극적인 로맨스를 암시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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