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가는길' 김하늘과 이상윤의 스킨십 장면이 포착됐다.
28일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최수아(김하늘 분), 서도우(이상윤 분)의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기혼 남녀인 두 사람의 미묘한 스킨십 장면이 담겨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위험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최수아는 가부장적인 남편에 워킹맘 역할을 해내느라 어려움을 느끼고, 서도우는 딸을 잃은 아픔을 겪고 있다. 각자의 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조차 모르는 순간부터 서로 공감했고, 서로에게 위로가 됐다.
이후 비행기에서 승객과 승무원으로 다시 만났고, 비 오는 날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화될 것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 있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해당 사진은 최수아는 서도우의 작업실을 찾은 모습이다. 어둠이 내린 시각, 은은한 조명 아래 마주 선 두 사람의 표정에서 불안함과 애틋함 등이 엿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스킨십이다. 서도우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최수아를 바라보며 두 손으로 그녀의 팔목과 손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 닿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두 사람의 스킨십 배경은 무엇일지 지켜볼 일이다.
또한 최수아가 서도우의 작업실을 찾은 이유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우연히 마주쳤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의 의지로 만나게 된 건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