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쿨FM '박명수의라디오쇼' 공식 홈페이지)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서 '의견제시' 조치를 받았다.
28일 진행된 제3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방송심의위는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앞서 박명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을 내는 상황을 개그 소재로 삼아 패러디했다. 이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접수됐고, 아홉명의 심사위원 중 6명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의견제시 조치를 받았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외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여성 출연자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는 등의 방송에 대해 지나치게 성을 상품화 했다는 의견과 함께 '의견 진술'을 요청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