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출처=유승준 웨이보)
유승준이 다시 한 번 한국 땅을 밟기 위해 재판을 받기로 결정했다.
30일 유승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비즈엔터에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행동의 정당성에 대해 지적한 부분은 달리 판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항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변호사는 "유승준은 미국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나서 자랐다"며 "15년 가까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판결문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한 뒤 항소심에 대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유승준이 미국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