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듀엣가요제')
'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팀이 손승연을 꺾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손승연, 한동근, 이석훈, 솔라, 조장혁, 서은광, 박지민이 일반인 참가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동근은 손승연을 꺾고 새로운 1위를 차지했다. 한동근에게 도전하게 된 팀은 비투비 서은광과 김연미. 두 사람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겠다. 즐기면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서은광X김연미 팀은 신승훈의 'I Believe'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절절한 감성과 엄청난 성량에 관객들은 입을 떡 벌리며 감탄했다. MC백지영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빠졌다.
840점으로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아쉽게 한동근X최효인 팀의 854점을 꺾지 못했다. 서은광은 "속이 너무 후련하고 즐기다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미는 "은광 오빠가 계속 잘 해줘서 이 무대를 섰던 게 꿈만 갔다. 오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