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선빈(사진=sbs)
'정글의 법칙' 이선빈이 직접 오리를 씻기고 다듬는 등 거침 없는 모습으로 몽골 생활에 적응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김병만, 이천희, 김민교가 몽골 동서쪽으로 떠나는 미션을 받고 기존 멤버 이선빈, 예지원, 서인국, 강남을 베이스캠프에 두고 생이별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선빈은 김민교, 이천희, 김병만이 떠난 후 캠프지에서 사냥한 오리를 직접 씻고 손질하는 등 몽골 초원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선빈은 강남과 생오리를 들고 냇가로 향했고 강남은 "안 무섭냐"고 물어봤다. 이선빈은 이에 대해 "무섭진 않은데. 죽은 것인데 뭐"라며 직접 오리를 만지고 강남에게 겁을 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 측이 오리 손질이 힘들지 않았는지 묻자 "그런 생각 안 들었어요. 좀 체질인가봐요. 배고파가지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선빈은 오리구이와 함께 만든 오리탕에 대해서도 "토끼탕보다 연한데 맛있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