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 남주혁과 서현이 설레는 감정을 주고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는 태조(조민기 분)가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합평회에 참석했다.
이날 우희(서현 분)는 태조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의중을 숨긴 채 13황자 왕욱(남주혁 분)에게 합평회에서 보일 칼춤을 선보였고, 왕욱은 "팔을 내감아야지 뻗으면 어떻게 하냐"며 핀잔을 줬다.
이어 왕욱은 "나는 부인이나 만나러 가봐야겠다"라며 우희를 은근히 떠봤다. 깜짝 놀란 우희는 "결혼 했었어? 아이는 있고?"라며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왕욱은 "부인은 부인인데 아버지의 부인이시거든. 어머니께서 기다리시니 얼른 가봐야 한다"고 말해 우희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왕욱은 "연습하는 건 좋은데 다치진 마"라며 우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