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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의 자신감 "나만의 '원 오브 원'? 바로 나 자신"

▲샤이니 태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샤이니 태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샤이니가 자신만의 '원 오브 원'을 꼽았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샤이니 정규 5집 '1 of 1' 발표회가 열렸다. 무대에서 샤이니는 수록곡 '프리즘(Prism)'과 타이틀곡 '원오브원(1 of 1)'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은 자신 만의 '원 오브 원'을 꼽았다. 온유는 "내 '원 오브 원'은 주위에 계신 많은 분들 같다. 내가 기댈 수 있는 멤버들과 가족들 팬분들이다"고 말했고, 종현은 "개인적으로는 가족을 뽑고 싶다. 어머니와 누나다"고 운을 뗐다.

▲샤이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샤이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민호는 샤이니 멤버들과 팬을 꼽았다. 민호는 "무대 위에서 멤버들에 힘을 받고, 연습할 때도 그런 편이다. 팬분들의 응원 없으면 우리의 완벽한 에너지와 무대도 나오기 힘들 것 같다"며 팬에 대한 감사함을 언급했고, 기범은 "가사 내용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아껴야 할 '원 오브 원'보다는 다른 의미로, 내가 해야 할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활동' 같다. 이번 활동에 잘 임하고 싶다"고 포부를 언급했다.

가족과 팬 등을 꼽은 멤버들과 달리 태민은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한 것으로 내세웠다. 태민은 "작사가가 전달하고 싶은 건 연인을 대상으로 한 건데, 나는 내가 '원 오브 원'이라 생각하고 임하는 것 같다. 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무대에 올라간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이니는 5일 0시 정규 5집 '1 of 1'을 공개한다. 작년 5월 발매된 정규 4집 'Odd'에 이어 약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샤이니의 이번 신보는 유명 작곡가 켄지, 디즈와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스테레오타입스, 런던노이즈 등 다양한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종현의 작사작곡 참여와 샤이니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트랙들이 샤이니 색을 더욱 살렸다.

타이틀곡 '1 of 1'은 90년대 유행했던 대표 장르 중 하나인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이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성을 샤이니만의 해석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후반부 샤이니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드러나는 애드리브가 특징이다.

샤이니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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