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사는남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취객 연기를 예고하며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4일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수애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취한 수애, 일명 '취수애'로 분하며 열연을 펼치는 수애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 생활을 하는 승무원과 연하 새 아빠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 수애는 주인공 홍나리 역을 맡았다.
홍나리는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완벽한 승무원이지만 퇴근 후에는 허술함이 매력인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양 볼과 코 끝이 빨갛게 물든 완벽한 '술톤' 메이크업에 사랑스러운 미소를 장착해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수애는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홍나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표현해 스태프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수줍은 듯 미소 짓다가도 거침없이 코믹열연을 펼쳐 '역시 수애'라며 엄지를 추켜세우게 만들었다"며 "수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