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소희 SNS)
패션업계의 거물 이혜경이 방송에 출연한 가운데, 딸 황소희의 이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소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겸 배우로 지난 2012년 온스타일 ‘팔로우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온스타일 ‘겟 잇 스타일 2014’, tvN ‘tvN 이뉴스’, SBS플러스 ‘스타그램’ 등 뷰티·연예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주정은 역을 맡아 구해영(김지한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연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MBC ‘최고의 연인’에서 백강미 역으로 분해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이혜경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딸 황소희를 언급했다. 그는 “황소희가 연기는 절대 안 한다고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배우가 돼야겠다고 했다”며 “사실 딸이 이화여대 법학 대학원을 준비했는데, 어느 날 연기가 맞는다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황소희를 둘러싼 금수저 논란에 대해 “금수저 맞다”고 인정하며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 주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