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은(출처=티아이엔터테인먼트)
'마이페어레이디'의 제목이 '오마이금비'로 바뀌었다.
10일 KBS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이페어레이디' 제목이 '오 마이 금비'로 최종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인공 이름을 제목으로 넣어 드라마 내용을 보다 확실히 보여주기 위함이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과 기억을 잃어가는 딸을 보살피는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금비 역에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영은옹주로 활약 중인 허정은이 캐스팅됐다.
'오 마이 금비'는 조만간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공항 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