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더 케이투')
'더케이투' 지창욱이 임윤아의 상태에 분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더케이투' 7회에서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쓰러진 고안나(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나는 깨어났고, 의무실장(소희정 분)은 "괜찮아요? 아가씨 괜찮아요?"라면서 "진정해요, 어디 불편한 데 있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안나는 "여기가 어디에요"라고 겨우 입을 열었고, 의무실장은 "JSS 본사 의무실"이라면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고 걱정했다.
김제하(지창욱 분)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안나를 지켜봤고, "많이 호전됐어"라는 의무실장의 말에 "지금 병원으로 옮겨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의무실장은 "문제는 심리야"라면서 "정신과 치료를 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하는 이어 경호실장을 찾았고, "구급차 왜 돌려 보냈습니까, 실장님"이라면서 분개했다. 이에 경호실장은 "그게 바로 안나 처지야. 남들에게 공개되느니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는 거"라면서 차갑게 말했다. 제하는 "누굽니까, 구급차 돌려보낸 사람"이라며 열을 올렸지만, 경호실장은 "누구면 어쩔건데. 네가 어쩐다해도 안나 처지는 바뀌지 않아. 안나 병원으로 데려갔었더라면 모두 죽었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경호실장은 "너 이러는 거 자연스럽지 않다. 정말로 안나를 지키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행동해"라고 말하며 제하에게 충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