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케이투' 지창욱이 조성하를 윤아에게 데려갔다.
14일 방송된 tvN '더케이투' 7회에서는 토크 콘서트를 열게 된 장세준(조성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준은 여자와 경호원의 계략에 빠질 뻔했고, 모든 상황을 알아챈 김제하(지창욱 분)은 장세준을 구했다. 그는 샤워실에서 여자를 기다리던 장세준에게 "옷 입어요, 여기서 빨리 나가야 하니까"라면서 장세준을 빼냈고, "여자하고 한 패입니다. 이제 경찰이 들이닥칠 거예요. 경찰도 한 패니까"라면서 장세준을 엄호했다.
차에 탄 장세준은 크게 웃었고 "아주, 크게 당할 뻔 했네"라면서 "고맙다"고 김제하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김제하는 "별 말씀을요"라면서 계속해서 운전했고, 장세준은 "아주 낭패를 볼 뻔 했다"라면서 바깥을 봤다.
그는 김제하가 이상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지금 어디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하는 "따님한테요"라고 대답했고, 장세준은 "뭐?"라면서 "차 세워"라고 분개했다. 이에 제하는 "어린 애 희망고문 하지 마시라"라면서 안나(임윤아 분)에게 만나기 싫다고 직접 말하라고 말했다.
이에 제하는 "누가 너한테 이런 짓 하라고 시켰냐"라면서 "네가 이러고도 온전할 성 싶으냐"라고 말했지만, 제하는 "제가 오늘, 안나를 어디서 찾았는 줄 아십니까, 드림랜듭니다"라면서 "안나가 처음 뱉었던 말이 뭔지 아냐. 아빠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라고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하는 "안나는 자기가 아빠한테 거추장스러운 존재인 줄 알고 스스로 없어지려고 딸기를 먹으려 했다고 했다"며 안나가 딸기를 먹은 사실에 대해 밝혔다. 이에 세준은 착잡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제하에게 진짜로 순수하게 안나를 위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약속해라, 끝까지 안나를 지켜주겠다고. 그럼 만나마"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하는 "그러죠, 약속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