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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 드디어 키스…마음 확인 성공

(사진=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사진=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키스를 나눴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정종(홍종현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광종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날 왕은(백현 분)과 박순덕(지헤라 분)은 정종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이를 지켜본 왕소는 "내가 말이야 목줄을 끊는 개가 돼야겠어. 주인을 물어뜯고, 주인의 집을 차지한 미친 개늑대가 된다. 나 왕소가 이 고려의 황제가 되어주마"며 정종을 처치하고 광종이 되기로 결심했다.

한편, 왕소는 왕은이 다미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숨겼던 해수(이지은 분)에게 상처를 받았다. 그는 해수를 찾아가 "다미원에 있는 걸 왜 숨겼냐. 날 믿지 않은 거지. 내가 은이를 죽일까봐 말하지 않은 거다"고 말했고, 해수는 "어떤 순간에도 믿을 만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왕소는 "이젠 내가 아니야. 내 마음이 변했어. 이제 그만하자"고 선언했다. 해수는 거짓말이라며 부정했지만, 왕소는 "거짓말은 서로 안하기로 했는데"라 읊조린 후 자리를 떴다.

왕소는 해수를 향한 마음을 간직한 채 서경으로 떠났고 해수는 그런 왕소를 기다렸다.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왕소는 다미원으로 돌아왔다. 해수는 계속해 차갑게 구는 왕소를 뒤에서 껴안으며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했다. 왕소는 그리워했던 마음을 숨긴 채 냉정한 모습을 일관했다.

정종은 자신의 개가 되겠다던 왕소를 시험하기 위해 해수에게 화살을 당기는 시늉을 했고, 이를 발견한 왕소는 급히 해수를 껴안으며 보호했다. 해수는 다친 왕소의 팔을 치료하기 위해 방을 방문하다 깜빡 잠이 들었다. 왕소는 눈을 떠 자신의 방에 해수가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선 해수의 얼굴을 가만히 만졌다. 그때 해수가 눈을 떠 왕소와 눈을 마주쳤다. 해수는 "아직 저를 잊지 않으신 거죠. 거짓말하지 말고 대답해라. 여전히 절 은애하십니까"라 눈물의 질문을 던졌다. 왕소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해수에게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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