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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성희,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첫사랑 이미지에 딱”

▲'질투의 화신'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고성희(사진=SBS)
▲'질투의 화신'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고성희(사진=SBS)

‘질투의 화신’ 고성희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17회에서는 배우 고성희가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신(조정석 분)과 정원(고경표 분)의 과거 양다리 상대였던 홍수영(고성희 분)이 등장했다. 고성희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 조정석 고경표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조정석과는 키스까지 하는 등 제대로 양다리를 걸쳐 눈길을 모았다.

고성희 등장의 압권은 결혼식장이었다. 조정석이 공효진(표나리 역)과 함께 신부대기실에 등장하자 반가워하던 고성희는 이내 “이화신은 사랑을 줄 줄 모르고 받는 거에 익숙한 남자다”로 시작해 그의 험담을 속사포로 2분여 동안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희 카메오 장면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에 ‘질투의 화신’ 제작진 측은 20일 오후 고성희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그녀는 극중 화신의 첫사랑과 새 신부라는 설정에 따라 약간은 상기된 모습을 연기해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에 대해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화신의 첫사랑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다가 서숙향 작가 전작 ‘미스코리아’에서 인연이 된 고성희를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비록 짧았지만 고성희가 수영 캐릭터를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내 제작진 모두 흡족해했다”며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고성희가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가 된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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