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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시선] '썰전'은 왜 당일 긴급 녹화를 진행했을까?

▲(출처=JTBC '썰전')
▲(출처=JTBC '썰전')

'썰전'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추가 녹화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과 내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썰전' 측은 27일 비즈엔터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방송 당일 긴급 녹화라는 초강수를 두며 생생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도다.

제작진은 "오늘 긴급 녹화된 최순실 관련 이슈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참여하지 못해, 큰 비중으로 다루지 못한 맛보기고, 다음주 두 분이 참석하면 그때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시민 작가가 해외 일정으로 직접 녹화엔 참여하진 못하지만,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동영상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강도 높은 일침을 가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본격적인 설전에 앞서 '썰전'은 야당과 여당, 국회 내부 상황에 대해 전한다. MC 김구라는 이재명 성남 시장, 이철희 의원, 김서애 의원, 구성찬 전 의원, 이준석 대표 등과 전화 통화를 진행하며 생생한 분위기를 들었다.

'썰전'의 결단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까지 "추가 녹화를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던 '썰전' 시청자게시판에는 "응원한다", "감사하다"는 글로 그야말로 '도배'가 되고 있다.

특히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최순실이 비선실세로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빚어진 지금 '썰전'에서 발언을 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썰전'의 긴급 추가 녹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도 방송을 하루도 남겨두지 않고 긴급 추가 녹화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4·13 총선 특집 '썰전'은 시청률 6% 고지를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상을 크게 빗나간 총선 결과를 놓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팽팽한 설전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시의성있는 문제에 '썰전' 측의 발빠른 행동이 시청률로 이어진 것.

최순실 게이트는 연일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기면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순실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JTBC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10%대로 하락했다.

논란이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던 '썰전'이다. 역대급 충격을 안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썰전'에서 어떤 이야기가 다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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