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거미 캡처)
'슈퍼스타K 2016' 거미가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28일 오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거미가 매회 방송에서 참가자들의 무대에 몰입, 눈물을 보여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면서 "거미 눈물에 시청자들까지 덩달아 눈물이 난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된 '슈퍼스타K 2016'에서 거미는 '감성 또라이'라고 불리는 참가자 김영근과 이지은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무대를 접하고 입술을 꾹 다문 채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애잔한 감성이 돋보인 진원, 이세연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무대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등 남다른 감성을 드러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거미의 반전 매력에 그 반응이 더욱 크다. 특히, 거미의 눈물을 이끌어낸 참가자 팀이 배틀에서 승리하는 결과가 계속 이어지면서 '거미의 눈물이 곧 합격'이라는 승리 공식이 생길 정도라는 게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한편, 거미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