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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주하, 과거 인터뷰..."내가 원하는 건 신뢰와 진실을 전하는 뉴스" 눈길

(▲ JTBC '뉴스룸' 손석희, MBN '뉴스' 김주하)
(▲ JTBC '뉴스룸' 손석희, MBN '뉴스' 김주하)

김주하 앵커의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대통령 감싸기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주하가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해 16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MBN 사옥에서 ‘뉴스8’ 기자간담회에서 JTBC ‘뉴스룸’ 선배 손석희 앵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주하는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동시간대 메인 뉴스로 맞붙는 것에 대해 “정말 부담된다. 훨씬 선배고 어른이고 보도부문 사장이다.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주하 앵커는 “손석희 선배와 같은 시간대에 뉴스를 하니까 경쟁을 시킨다는 것 자체가 진짜 부담이다. 처음에는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부담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하는 "내가 원하는 건 진실을 전하는 뉴스다. 신뢰가 되는 뉴스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방송된 MBN 뉴스에서 김주하 앵커는 최순실에게 편지 브리핑을 하겠다며 “처음에는 언니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줬을 것이지만 어느새 호의는 권력이라는 보상을 받게 됐고, 당신은 그 권력을 남용해버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니를 위해, 나라를 위해 한 일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숨지 말고 당당하게 세상에 나오라. 그리고 그 의리를 보여줘라”고 덧붙이며 박 대통령을 감싸는 듯 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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