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보우 김재경 인스타그램)
레인보우 멤버들이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레인보우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RAINBOW #레인너스사랑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을 향한 레인보우 멤버들의 친필 메시지가 담겼다. 레인보우 일곱 멤버들은 무지개색 손톱으로 브이 포즈를 그리며 편지를 장식했다.
친필 메시지에서 레인보우는 "레인보우가 되어 그 어디서도 받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라면서 "비록 레인보우는 계약이 만료되어 DSP와 함께하는 공식적인 활동이 끝나지만 저희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이어 레인보우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다보면 언젠가 또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지금까지 레인보우였습니다!"라면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재경 우리 현영 지숙 노을 승아 윤혜 올림"이라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오는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