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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환골탈태…배우 길 걷나?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아기를 잃었단 죄책감에 힘들어했다.

이날 강한수(오승윤 분)는 차민우(노영학 분)을 찾아가 "우리 누나가 어떤 누나인데 마음에 상처만 주고 버렸냐"며 "너한테 주먹 쓰는 것 조차 아깝다"고 분개했다. 민우는 한수가 백두극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남희애(김혜지 분)에게 "저런 애가 백두극장에서 일하고 있으면 깡패 영화사라는 소문이 날까 걱정된다"고 속셈을 드러냈다.

민우의 이야기를 들은 희애는 오빠 남정호(이민우 분)에게 "강한수 해고해라. 나 그 사람 싫다"고 말했다. 민우는 "다른 건 몰라도 회사 일에 간섭하는 거 오빠 안 참는 거 잊었어? 네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회사 일에 나서지 마. 그거 까부는 거다"고 일침을 놓았다. 한수가 잘리길 원했던 민우는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한수는 힘들어하는 인경에게 월급통장을 건네며 "원래 만기되면 딱 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 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슬픈 거 다 털고, 누나 그냥 하고 싶은 일 해라. 돈은 내가 벌게"라고 그를 위로했다. 한수의 진실된 마음에 위로받은 인경은 마음을 다잡았다.

새롭게 시작하기로 한 인경은 배춘자(한가림 분)와 함께 미용실에 들렸다. 인경의 외모를 알아본 미용실 홍원장은 "다른 사람 처럼 해주세요"라는 인경의 말에 그를 변신시켰다. 완벽히 다른 사람이 된 인경은 미소를 지었고, 홍원장 역시 "아가씨는 오늘 공짜다. 아가씨 때문에 내 기분이 좋아졌다"며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때 남정호 역시 홍원장의 미용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 곳에서 인경을 다시 만나게 된 정호는 완전히 달라진 인경 모습에 놀랐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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