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정치부 회의')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JTBC 보도에 쓰인 정인의 '오르막 길'을 언급했다.
1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쓰일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지만.. 우리 힘내요.. 저도 열심히 일하러 나갑니다.. JTBC '정치부회의'"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JTBC '정치부회의'의 정강현 기자는 보도 내용을 음악과 관련해 소개했다. 그는 "정인의 '오르막길'이란 노래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은 촛불로 뒤덮였다.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을 흔들었다"며 지난 달 29일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를 언급했다.
이어 정강현 기자는 "대한민국은 지금 가파른 오르막길에 서있다. 믿을건 결국 우리 국민 뿐이다. 정치권이 제대로 된 수습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촛불은 더욱 거대하게 타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