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핫키워드] 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1일) 핫 키워드는 ‘달의 연인’ 아이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막돼먹은 영애씨’이다.

‘달의 연인’ 아이유
아이유가 ‘달의 연인’ 배우들과 함께 한 추억을 공유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간 내 친구들. 내 기준 베스트 컷 모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진기준, 홍종현, 지헤라, 백현, 김상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아이유는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달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촬영 기간이 굉장히 길었다. 계속해서 오래 뵀었는데, 끝난다고 하니까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여러분께서 해수 역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정말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저도 정말 행복했고요. ‘달의 연인’과 함께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조보아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 분)가 고난길(김영광 분)의 진실을 캐기 위해 조동진(김지훈 분)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나리는 고난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그의 방에 몰래 침입을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조동진을 불러 고난길을 술에 취하게 만들기로 했다. 이후 도여주(조보아 분)는 술에 취한 조동진을 데리러오기 위해 홍나리의 집에 찾아갔다. 이에 홍나리는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도여주는 오히려 홍나리에게 대들었고 조동진을 부축해주는 고난길에게도 유혹을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홍나리는 “저게 어디서 꼬리를 치냐”며 얽혀있는 세 사람을 밀어버렸고, 도여주는 “솔직히 선배 재수 없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 오빠한테 연락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홍나리는 “너무 멍청하고 뻔뻔하다. 회사에 네가 한 짓 다 소문내고, 동진 씨한테 네 과거 다 말한다”고 협박하자 도여주는 화들짝 놀라며 “잘못했다. 동진 오빠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에서 최순실 사태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에서는 영애(김현숙 분)가 제주도에서 사기를 당한 뒤 승마장에서 우연히 사기꾼을 발견하고는 말을 타고 추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화면 속에는 ‘말 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요“, ”말 좀 타셨나 봐요? 리포트 제출 안 해도 B학점 이상“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승마 특기생으로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도 학점을 받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