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가 냉장고를 공개하며 요리대결이 진행됐고 오세득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이겼다.
7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체조요정 손연재, 배우 차태현이 출연해 '국민 이상형' 편을 꾸몄다.
이날 손연재는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4년 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연재는 이에 "4년 뒤면 27살 생각해봐야 한다"고 4년 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함을 알렸다.
손연재는 냉장고를 소개하던 중 "운동 때문에 맵고 짠 것은 피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핫초코 가루가 발견되자 "단 것을 좋아한다. 기숙사 생활할 때 저런 것만 사먹는 것이 습관이 들여졌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또 음주에 대해 묻자 "한 번 많이 마셔본 적 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 이래서 마시는구나 생각했다"며 "다들 마셔도 되냐고. 미성년자 아니냐고"고 묻는다고 말해 어려보이는 자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오세득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손연재 냉장고의 재료를 바탕으로 각각 '리듬채소' , '식스센스'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완성 후 '리듬채소'를 맛본 손연재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며 오세득의 요리를 극찬했다. 손연재는 이어 최현석의 '식스센스' 역시 맛본 후 "먹어본 맛이긴 한데 마지막에 자몽을 먹으니까 딱 정리되는 기분"이라며 자몽과 새우를 곁들인 그의 요리를 음미했다.
손연재의 선택에 의해 승자는 결국 오세득 셰프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