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은, 오지호(출처=KBS)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오지호의 장점을 전했다.

허정은은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발표회에서 "오지오 삼촌은 연기도 잘 가르쳐 주고, 잘 놀아준다"고 장점을 꼽았다.

허정은은 '오 마이 금비'에 앞서 '동네 변호사 조들호'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박신양,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허정은은 "박신양 아빠, 박보검 오빠와 비교해 오지호 아빠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신양 아저씨는 연기를 잘 가르쳐 주셨고, 보검이 오빠는 잘 놀아주셨다"며 "오지호 삼촌은 연기도 잘 가르쳐 주시고, 잘 놀아준다"고 말해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전했다.

'오 마이 금비'는 사기꾼 아빠와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딸의 티격태격 부녀 스토리를 담은 작품.

오지호는 사기꾼 아빠 모휘철 역을 맡았다. 허정은은 타이틀롤 유금비 역을 맡아 똑부러지는 어린이부터 아동 치매까지 폭넓은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