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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오마이금비'가 '푸른바다의전설'과 맞서는 법(종합)

▲(출처=KBS)
▲(출처=KBS)

'오 마이 금비'가 '푸른 바다의 전설'과 맞설 준비를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진과 출연진이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따뜻한 감성에 집중해 달라"면서 '오 마이 금비'만의 색깔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오 마이 금비'는 사기꾼 아빠와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딸의 티격태격 부녀 스토리를 담은 작품.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이날 '오 마이 금비' 뿐 아니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역도요정 김복주'도 나란히 첫방송 된다.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 이민호가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대작'이라 평가받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맞서 '오 마이 금비'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출처=KBS)
▲(출처=KBS)

'오 마이 금비' 측은 따뜻한 감성과 탄탄한 이야기를 내세웠다. '오 마이 금비'가 KBS 극본 공모작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되리라는 기대도 드러냈다.

KBS 드라마제작센터 정성효 센터장은 "'오 마이 금비'는 소박하고 진정성 가득한 드라마"라며 "소박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이 드라마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PD는 "경쟁작을 생각하지 않았다. 경쟁작이 어떤 작품인지 알았다면 이 작품을 안한다고 했을 수도 있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 PD는 "주제가 정말 좋았다"면서 "꼬마애가 나오는 이런 드라마가 또 언제 나올까 싶었다. 미니시리즈라고 하면 무조건 화려하다는 생각을 갖는데,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가치있을 것 같았다"고 '오 마이 금비'만의 가치를 설명했다.

▲(출처=KBS)
▲(출처=KBS)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실제로도 아빠, 엄마인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여기에 타이틀롤 금비 역에는 '동네 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배우 허정은이 캐스팅됐다.

오지호는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지만 우리의 필살기는 허정은 양"이라면서 "허정은 양이 맡은 캐릭터는 결핍이 있다. 결핍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가슴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지호 스스로도 "아빠가 되고 나니 정말 부성애라는 것이 생긴 것 같다"면서 메소드 연기를 예고했다. 오지호는 "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애, 부성애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도 이번 작품을 보면서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

박진희 역시 "엄마가 되고 난 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면서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에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마이 금비'는 알지만 잘 모르고 있는 것들을 금비를 통해, 금비의 시선을 통해 경종을 울릴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공감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마이 금비'는 골리앗을 넘어뜨린 다윗이될 수 있을가.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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