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쇼핑왕 루이'-'공항가는 길' 포스터(SBS-MBC-KBS)
동시에 종영한 수목드라마 3파전의 최종 우승은 '질투의 화신'에게 돌아갔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전국 기준 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질투의 화신' 은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동시간에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9.3%로 자체 최고 타이 기록을 세웠고, '질투의 화신'과 시청률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연속 방송으로 15회는 9.7%, 16회는 8.9%를 각각 기록했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나란히 끝난 가운데 오는 16일 MBC는 이성경 남주혁 주연의 '역도요정 김복주', 전지현 이민호를 내세운 SBS'푸른 바다의 전설', 오지호, 유금비의 KBS2 '오 마이 금비'가 새로운 수목극 경쟁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