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YG와 싸이더스가 농구시합을 하면 어느 팀이 이길까.
14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조의석 감독과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마스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강동원은 “필리핀에서 한 달 이상 합숙훈련을 했다”며 “쉬는 날에 같이 수영하고 농구도 했다. 장난으로 내기를 했는데 팀을 짜서 YG 대 싸이더스로 경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슷한 또래가 있어서 자주 운동을 했다. 병헌 선배님이 가끔 술도 사주시고 밥 사주시고 그랬다”며 필리핀 로케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마스터’는 건국이래 최대규모의 시가 사건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부터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탄탄한 연기 마스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12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