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아이유가 '꽃놀이패' 게스트로 나선다.
SBS '꽃놀이패' 관계자는 15일 오후 비즈엔터에 "아이유가 '꽃놀이패'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오늘(15일) 진행 중인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아이유 출연은 '꽃놀이패' 박승민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인기가요' MC로 활약했다. 아이유가 진행을 맡던 당시 '인기가요' PD는 현재 '꽃놀이패' 연출을 맡은 박승민 PD다.
'꽃놀이패' 측은 "박 PD가 '인기가요'의 인연으로 출연을 요청했는데 아이유가 그때의 의리를 기억하며 흔쾌히 수락했다. 원래 예능 출연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당시의 인연으로 이번 게스트 출연까지 성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꽃놀이패' 녹화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성재가 출연한다. 일반 게스트로는 야구선수 이대호와 B1A4(비원에이포) 진영이 함께 했다. 아이유는 '꽃놀이패' 둘째날 녹화부터 참여해 출연진들과 함께 한다.
이성재와 이대호, B1A4 진영, 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꽃놀이패' 녹화분은 금번 '꽃놀이패' 편성 이동 후 첫 방송일에 공개된다. '꽃놀이패'는 오는 27일부터 기존에 방송되던 월요일 밤 11시 10분이 아닌 일요일 오후 4시 5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