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한국 : 우주베키스탄' 경기)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펼쳤다.

이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25분 김기희의 백패스에 골키퍼 김승규가 받으러 갔고, 이때 공이 비크마에프 앞으로 흘러갔다. 찬스를 놓지지 않고 비크마에프는 골대를 향해 슛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 2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골문앞에서 크로스를 올려 남태희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역전골은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김신욱의 절묘한 헤딩 패스에 이은 구자철의 왼발슛팅이 역전골 터르렸다.

한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고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조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