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낭만 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를 회고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동주(유연성 분)가 윤서정(서현진 분)에게 “내 생각 하긴 했어요? 내가 보고 싶기는 했어요?”라며 “내 말 안 들려요?”라고 묻었다.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던 윤서정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무슨 말? 뭐라고 했어?”라고 되 물었다. 이 모습에 강동주는 “지난 5년 동안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하긴 했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윤서정은 당황한 듯 “산에서 길을 잃었었어,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고, 3년 동안 재활했다”라고 변명했고, 이에 강동주는 “그래서 내 생각 같은 건 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거네요”라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때 윤서정은 “나도 너 보고 싶었어”라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서정은 “성공, 출세 다 좋은데 근데 강동주 너 의사잖아 잊지말고 살어 너 의사라는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