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이큐!! 끝과 시작’과 ‘겁쟁이 페달: 스페어바이크’를 각각 16일과 17일 단독 개봉한다.
‘하이큐!! 끝과 시작’은 배구에 매료된 주인공 ‘히나타 쇼요’가 과거 배구 명문이었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성장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조명 받았다.
이 작품은 201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만화 4위, 누적 판매수 1,400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16)에서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 관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겁쟁이 페달: 스페어바이크’는 누적 판매수 1,50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본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과거를 그린 스핀오프 작품이다. 최고의 클라이머인 주인공 ‘마키시마 유스케’와 ‘토도 진파치’가 로드레이스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드러내게 되는 과거 이야기를 그려냈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가슴 뜨거운 도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