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하지은이 다시 나타났다.
18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남정호(이민우 분)의 고백을 듣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는 "인경 씨 앞에서는 다른 사람이 된다. 자꾸 그러고 싶어진다. 괜찮다면 이렇게 곁에서 인경 씨 지켜주고 싶다. 이제 더는 숨길 수가 없을 것 같다. 숨겨지지 않아서 고백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인경은 정호의 고백에 복잡해했다.
인경은 홍콩영화사 측에서 내건 여자 주인공 계약 조건을 보고 당황해 했다. 계약 조건인 즉슨 영화 개봉 후 1년간 연애, 결혼, 스캔들이 나면 위약금 10배를 물어줘야 하는 것. 인경은 정호의 고백과 계약을 두고 고민했다.
다음 날, 계약을 위해 홍콩 측 지사장을 기다리던 인경과 정호 앞에 이서연(하지은 분)이 나타났다. 그는 "지사장 이서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정호와 인경은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