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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수중키스, 최고의 1분 등극

▲'푸른 바다의 전설' 2회 전지현 이민호 수중키스장면(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2회 전지현 이민호 수중키스장면(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수중키스가 2회의 ‘최고의 1분’이 됐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스튜디오 드래곤) 2회는 조선시대 담령(이민호 분)이 풍등을 날리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때 인어(전지현 분)가 다시 나타나 그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수많은 풍등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서로와 함께 했다.

이어진 현대 시대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자신이 버리고 간 인어를 다시 데리고 가게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이 앞서 사기를 친 사모님(김성령 분)이 보낸 일당들에게 쫗기는 신세가 됐고, 그와 함께 쫓기던 인어는 그 일당들을 괴력으로 날려 보냈다. 하지만 계속 도망친 그들은 바닷가 절벽에 이르렀고, 인어가 준재에게 “내가 너의 와이프다”고 말하는 순간은 최고 시청률 18.8%까지 치솟았다. 결국 둘은 물에 빠졌고, 다시 꼬리가 생긴 인어는 준재에게 키스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 기준 16.4%, 전국 기준 15.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 KBS2 ‘오마이금비’(전국 기준 6.5%)와 MBC ‘역도요정김복주’(전국 기준 3.3%)를 여유롭게 제치고 수목드라마 최정상 자리에 사수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8.4%로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외에도,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서는 수도권 시청률이 20.1%를 기록하기도 했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 시청자중 10대가 42%를 기록하는 등 전 층에서 고르게 30%를 넘겼고, 여성 시청자들의 경우 20대가 57%를 기록함은 물론 20~40대가 모두 50%를 넘겼고, 10대도 48%에 이르렀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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