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호 및 박근혜 대통령 숨은 7시간에 대해 파헤쳤다.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5탄’으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연은 “청와대가 공개한 세월호,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하지만 세월호 사고를 진상 조사한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들은 청와대가 공개한 팩트는 우리가 것과 다르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9시 24분부터 10시 30분까지 생사를 가르는 1시간의 골든타임 동안 청와대는 '현장 영상을 촬영해 보내라'고 지시하는 등 ‘보고 체계’에 집중했다.
특히 이 시간 박근혜 대통령은 2시 11분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며, 참사와 관련한 보고 외에다른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구조와 관련한 정정보고를 받은 뒤 7분 뒤에 전화해서 질책하고 통계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이해하기 힘든 7분"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이규연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면 보고 보다는 서면 보고를 선택했다고 말하며 “세월호 당시에도 13번의 유선 및 서면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