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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첫 소극장 공연 성료…가창력 빛났다

▲가수 제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제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첫 솔로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아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싱어송라이터 조커와 함께 ‘나란히, 마주보고’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 제아는 ‘한여름밤의 꿈’,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 이른바 자신이 작곡한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23일 발표한 신곡 ‘겨울 너야’, ‘유 어 클락(You o’clock)’을 열창했다.

‘데이즈 & 나이트(Days & Nights)’. ‘길고양이’, ‘나쁜 여자’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제아는 “제가 오늘 토크를 길게 하는 이유는 제 노래에 고음이 많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아와 조커의 듀엣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은 ‘예스 아이 두(Yes, I do)’, ‘사일런트 스토커(Silent Stalker)’,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 각기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아는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11월 생일 관객들에게 싸인 CD를 선물하고,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과 대화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소속사 측은 “제아는 이번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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