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장시호)
‘풍문으로 들었쇼’ 기자 김대오가 장시호의 대포폰(차명 휴대폰) 내역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파장,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오 기자는 ‘장시호 대포폰’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오 기자는 “4월 달쯤 한 지인의 상담으로 알게된 사실이다”라며 “그는 회사를 나오면서 명의를 빌려주고 휴대폰을 개통했는데 요금을 내지 않아 신용불량자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대오 기자는 “그럼 통화내용을 알아봐야 된다는 생각에 정리를 하게 됐고, 장시호가 사용했던 폰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대포폰으로 통화되 내역으로는 2, 500명정도이며 전화내용을 확인 해봤지만 대부분 전화가 결번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또 “장시호가 가장 많이 통화 한 사람으로는 코어플랜의 김정산, 최순실의 자금 담당 관리 엄슬기, 차은택과 이규혁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