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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비스트 기존 발표곡, 편곡하면 사용 가능”

▲그룹 비스트(사진=Mnet)
▲그룹 비스트(사진=Mnet)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그룹 비스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9일 자신의 SNS에 “데뷔 때 함께 한 비스트가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출발을 한다고 한다. 워낙 똑똑한 아이들이라 어디서든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비스트가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 최종 계약만 눈앞에 남겨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에는 회사명 ‘굿 럭’을 비롯해 독립 준비 과정이 상세하게 보도되기도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전해들은 바 없으며, 재계약을 계속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발표곡의 공연 불가 여부에 대한 우려도 불거져 나왔다.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을 당시 발표한 노래의 경우, 지적재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귀속돼 이후 노래의 사용이 불가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신사동호랭이는 이에 대해 “음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건, 인접저작권으로 유형으로 발표된 우리가 듣는 음악이고, 무형의 지적재산권은 저작권자들에게 있다”면서 “새롭게 편곡을 하면 노래를 사용할 수 있으니 비스트 팬 여러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의 데뷔곡 ‘배드 걸(Bad Girl)’을 비롯해 ‘미스터리(Mystery)’, ‘쇼크(Shock)’, ‘숨’, ‘픽션(Fiction)’ 등 다수의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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