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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정준하 "12년 만에 SBS 예능..내년 연예대상 욕심나"

▲정준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준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씬스틸러' 정준하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박수홍 정준하와 배우 이규한 강예원 김정태 이준혁 황석정 이시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준하는 "2005년 '반전드라마' 이후 12년 만에 SBS에서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9월달 파일럿으로 처음 시작해서 론칭까지는 될지 몰랐다. 만약 바로 론칭돼 방송됐다면 올해 SBS 연예대상을 노릴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면서 "열심히 노력해 내년 SBS 연예대상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그는 또 "'무한도전' 녹화로 인해 북극에 다녀오자마자 '씬스틸러' 첫 녹화에 참여했다. 시차적응도 안 돼서 힘들었는데,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집에 들어갔다. 뭐 이런 인질극이 있나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배우 분들이 예능출연 느낌보다는 드라마나 영화에 임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저도 이런 '대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게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양세형 김신영과도 발 맞춰 SBS 간판프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씬스틸러'는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여졌다.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 받았던 만큼 더 강력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와 월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정규편성된 '씬스틸러'는 파일럿과는 달리 팀 대결로 진화해 배우들의 연기대결이 더욱 치열해졌다. '대세'로 떠오른 박수홍 진행 하에 정준하 팀과 양세형 팀으로 나뉘어 강력한 '드라마 전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1, 2회 라인업으로는 정준하 김병옥 김정태 황석정 김신영과 양세형 이준혁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등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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