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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SM 비주얼디렉터 "f(x) 아트필름, 500만원으로 찍어"

▲(출처=f(x) '아트필름' 영상 캡처)
▲(출처=f(x) '아트필름'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디렉터 민희진 본부장이 f(x)의 '아트필름' 영상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민희진 본부장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4차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f(x) 2집 '핑크 테이프'의 '아트필름'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제가 하고 싶은 걸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다"면서 "인건비 제외 500만원으로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민희진 본부장은 "지금은 영상도 하고있지만, 제가 원래부터 영상을 했던 것은 아니다"면서 "그래도 회사에 영상과 관련된 불만도 살짝 있었고, 적은 돈으로 우리끼리 뭔가 만들면 회사에서도 괜찮을 거 같았다. 그래서 최저예산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아트필름'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영화를 했던 동생에게 제안을 했고, 장소 섭외도 알음알음 진행하게 됐다"면서 "대단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법을 쓴 것도 아니지만 많이들 좋아해 주셨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콘텐츠 인사이드는 세계적 콘텐츠 거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개 세미나. 콜드플레이 'UP&UP'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니아 하이만, '콘스탄틴', '저스티파이드' 아트비주얼디렉터 데이비드 블라스,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 본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민희진 본부장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영상 작업 총괄을 맡고 있다. 샤이니, f(x), 레드벨벳, EXO, NCT 등의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내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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