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영선, 의무실장 태반주사 증언 "청와대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박영선 트위터)
(▲국회의원 박영선 트위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반주사, 백옥 주사, 감초주사에 대해 언급했다.

박영선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혀 반성도 하지 않습니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관저에 있었다. 출근하지 않고 관저 집무실에서 일했다’고 끝없는 변명을 합니다”라며 “거짓말하는 대통령에겐 태반주사, 백옥 주사 맞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요. 오늘 청문회 결론입니다”란 글을 게시했다.

지난 5일 청와대 이선우 의무실장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라며 “어떤 미용 목적의 주사도 처방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선우 의무실장은 저녁 식사 후 계속된 질의에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백옥 주사, 감초주사가 놓인 것 맞지 않느냐”고 추궁하자 “필요한 처방에 따라 처방했다”고 시인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장제원 의원은 이 의무실장의 새로운 증언에 “세 종류의 주사가 대통령에게 처방됐다는 얘기냐”고 다시 물었고 “처방에 포함된 부분이 맞다”고 답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