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엑소의 난징 콘서트가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비즈엔터에 “현지 주최 측에서 엑소 난징 콘서트 일정 변경 요청이 왔다”면서 “새로운 날짜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당초 엑소는 오는 17일 중국 난징 올림픽 중심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EXO PLANET #3-THE EXO'r DIUM)’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열흘 가량 앞두고 날짜가 변경되면서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지 주최 측은 공지 사항을 통해 “변경된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