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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조·새노조 총파업 돌입…"공정방송 쟁취, 보도참사 심판"

▲(출처=KBS 새노조)
▲(출처=KBS 새노조)

KBS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노동조합(1노조)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8일 오후 2시 KBS 본관 앞 계단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아나운서 대체 투입 등 변화가 있었다.

KBS 양대 노조는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 경영 심판'을 파업 목적으로 내세웠다. 양대 노조 총파업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보도 개입 논란을 빚은 길환영 사장 퇴진 촉구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기자와 PD, 기술직군 등 4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은 만큼 방송 제작에도 영향이 있으리란 관측이다. 다만 9일 예정된 탄핵 특별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해당 중계, 취재 인력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참여한다.

한편 KBS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7시 국회 앞 촛불문화제, 9일 오후 1시 30분엔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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