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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슈퍼스타K 2016’ 우승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종합)

▲슈퍼스타K2016 김영근 캡처(사진=Mnet)
▲슈퍼스타K2016 김영근 캡처(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결승전에서 김영근이 이지은을 꺾고 올해의 '슈퍼스타K'가 됐다.

8일 오후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김영근과 이지은의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특별 무대가 꾸며졌고 김영근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크러쉬의 곡 'Hug me'를, 이지은은 유성은과 들국화의 곡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듀엣 무대 후 이지은은 박효신의 곡 '숨'을 선곡해 본격적인 결승전 무대에 나섰고 이지은의 '숨'에 이어 김영근은 포지션의 곡 '이 사랑'을 불렀다.

이지은의 무대에 거미는 "지은 양이 다 내려놓은 것 같다.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 무대에서 한 모든 노래에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98점을 줬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된 목소리를 갖게 된 것 같다.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며 93점을 줬다.

또 한성호 FNC 대표는 "우승할 것 같다는 얘기를 내가 했었다"며 용감한 형제와 같은 93점을 부여했고 김연우는 "공연에 와 있는 착각을 했고 너무 좋아서 심사평을 할 것이 없었다"며 거미와 같은 98점을 매겼다.

에일리, 김범수, 길은 심사평 없이 90, 96, 90점을 줬고 이로써 이지은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 94점을 받았다

이후 김영근의 무대에 대한 평이 나왔다.

길은 "Hug me댄스를 잘 봤다"며 듀엣곡 무대를 언급했고 "여태까지 나오지 않았던 또 다른 소리를 내서 놀랐다. 김영근 씨 다재다능한 보컬이라고 생각 들었다"며 92점을 줬다.

이어 김범수는 "몇 년만에 이렇게 급성장했다는 것은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는 것이다"라며 "노래를 끝맺을 때가 압권이다. 할 얘기가 많다. 선후배로서 가요계에서 만나죠"라며 98점을 부여했다.

또 에일리는 "과하지 않게 잘 불렀다. 영근 씨의 감정과 톤으로 좋은 무대 꾸며줘서 감사하다. 저희와 함께 무대에 서셨으면 좋겠다"며 94점을 매겼다. 이밖에 용감한 형제는 93점, 김연우는 96점, 한성호는 96점, 거미는 98점으로 김영근을 평가해 그는 심사위원 평균 95점을 받았다. 이로써 김영근은 이지은에 심사위원 점수에서 평균 1점을 앞섰다.

심사위원 점수에 사전 온라인 투표, 최종 시청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우승자는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었다.

김영근은 1위 수상 후 "저 진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친구들한테도 감사하고요. 부모님께서 항상 믿어주시고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우승의 감격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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