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오후 3시로 늦춰졌다고 알렸다.
표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은 오후 3시로 늦춰졌습니다. 한 시간의 차이로 몇 표가 방향을 바꿀지 알 수는 없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국민의 심부름꾼인 국회의원들에게 내려진 국민의 준엄한 명령, 반드시 이행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JTBC '썰전'에서 전원책 의원은 표 의원의 박 대통령 탄핵 반대 명단 공개 행위에 대해 "민주주의의 의결권을 침해한 거다. 징계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게 왜 징계감이냐. 언론도 공개하는데, 언론은 공개해도 되고 동료의원은 안되나?"라고 반박했다.

